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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Le Chat Magique

[알피뱃+α] Le Chat Magique ◇The Butler did it+He's alive ->알피뱃+뱃른 성향의 DCEU와 코믹스 뉴52 배트맨의 엔드게임 이후를 요상하게 섞어놓은 이야기 ◇Le Chat Magique ->루님께서 1월 말에 주신 리퀘스트 [알프레드와 브냥 도련님의 일상]에서 나온 이야기 먼지 낀 고요함이 가득한 작은 사각형 공간에서 짐은 남자와 마주하고 있다. 고담시경의 청장인 제임스 고든은 직급 상 그가 직접 용의자 취조에 나서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보통 짐은 업무 수행에 마땅한 인원을 배치하여 전체적인 수사를 지휘하고 관련된 사안의 최종결재와 총책임을 맡고 있으며 덧붙여 배트맨과의 연락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일에는 무려 자신이 범인이라며 스스로 나선 용의자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짐이 그와 대면하여 조사.. 더보기
[알피뱃, 뱃른] He's alive(2/2) 전에 있었던 이야기) The Butler did it> http://sowhat42.tistory.com/81 1> http://sowhat42.tistory.com/94 ※알피뱃 외에 숲뱃 등 뱃른요소가 있는 글입니다. ※DCEU+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섞었으며 뱃대숲과 저스티스 리그 영화 상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인물들이 나오는 설정파괴가 두드러지는 글입니다. ※읽으시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브루스 웨인의 집사는 오랜만이 동굴의 모니터 앞에 자리했다. 유리별장 주변의 반경 수 마일부터 산재해있는 감시카메라들로부터 전송되는 영상들을 하나하나 바라보며 알프레드는 느긋하게 커피를 들이켰다. 알프레드의 심기를 곁눈질로 염탐하며 능청스레 커피가 든 머그를 건네는 이가 없이 알프레드가 직접 내린 .. 더보기
[알피뱃, 뱃른] He's alive(1/2) The Butler did it(sowhat42.tistory.com/81)에서 이어집니다. ※알피뱃 외에 숲뱃 등 뱃른요소가 있는 글입니다. ※DCEU+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섞었으며 뱃대숲과 저스티스 리그 영화 상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인물들이 나오는 설정파괴가 두드러지는 글입니다. ※살인과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일어나야지, 내 사랑. 찬란하게 떠올라—… 빗줄기가 끼인 듯 깨져버린 화면이 해독되지 않는 소음과 함께 액정을 가득 메운다. 고담에 거주하는 몇몇 주민들은 제 각각의 위치에서 거의 동시에 짜증스러운 한숨을 뱉으며 전파를 수신 받는 기기를 툭툭 두드렸다. 과거에도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 보다 내부가 섬세해진 기계에게 과연 그들의 그런 행동이 오작동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는지 어떤지는 의문.. 더보기
[알피뱃+α(?)] The Butler did it ※살인 장면이 있습니다. dceu에 엔드게임 뒷이야기를 엉성하게 섞어보았습니다. 기본 알피뱃에 숲뱃 등의 제 뱃른 성향이 묻어있습니다. ...아마도요? 먼지 낀 고요함이 가득한 작은 사각형 공간에서 짐은 남자와 마주하고 있다. 고담시경의 청장인 짐 고든은 직급 상 그가 직접 용의자 취조에 나서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보통 짐은 업무 수행에 마땅한 인원을 배치하여 전체적인 수사를 지휘하고 관련된 사안의 결재와 총책임을 맡고 있으며 덧붙여 배트맨과의 연락을 도맡고 있다. 이번 일에는 무려 자신이 범인이라며 스스로 나선 용의자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짐이 그와 대면하여 조사를 진행하는 까닭은 이 사건에 물증은 물론 심증도 없을 뿐더러 허리를 곧게 펴서 반듯한 자세로 저를 마주하고 있는 자칭 용의자,.. 더보기